매물 설명
# 부산 BMW K1300R 12년식 5.1만km, 830만원 이 가격 괜찮을까요?
BMW K1300R은 네이키드 스포츠 바이크 중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유명한 모델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매물은 2012년식으로 주행거리는 5.1만km, 사고이력은 없는 무사고 매물이고 가격은 830만원이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K1300R을 이 가격대에서 만나는 게 쉽지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K1300R은 1300cc급 직렬 4기통 엔진을 얹고도 네이키드 특유의 다이나믹한 포지션을 가진 모델이라, 한 번 타보신 분들은 그 무식할 정도의 토크감을 잊기 어렵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예전에 지인이 타던 K1300R을 잠깐 빌려 타본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그런데 이런 모델이 5만km대 주행거리에 무사고로, 그것도 800만원대 초반에 나온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흔치 않은 매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량 상태
먼저 서류 쪽을 보면 폐지증명서, 양도증명서, 신분증사본까지 서류풀이 완비되어 있어서 거래 과정에서 걱정할 부분은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고유무도 무사고로 확인되었네요.
소모품 상태를 보면 앞타이어는 50% 정도, 뒤타이어는 90% 이상 남아있다고 합니다. 뒤타이어가 넉넉하게 남아있는 걸 보면 관리가 어느 정도 되어온 차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타이어는 절반 정도 남았으니 구매 후 어느 시점에는 교체를 염두에 두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엔진과 미션에 대해서는 2달 또는 2000km 보증이 붙어있고, 전국 각지에 AS센터가 있어 지역에 상관없이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결제 방식도 현금구입은 물론이고 카드할부, 신한마이카 캐피탈을 통한 할부도 가능한데 연이자가 4~5%대 정도라고 하니, 목돈 부담 없이 접근하실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무리하며
BMW K1300R을 12년식, 5.1만km, 무사고 상태로 830만원에 만날 수 있다는 건 이 클래스를 노리시던 분들에게는 꽤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뒤타이어 상태나 서류 완비 여부를 보면 관리가 나름 꾸준히 되어온 개체라는 인상이 드네요. 다만 실제 상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시는 게 가장 확실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동네방네바이크로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