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설명
# 부산 아프릴리아 투아렉660 22년식 1.4만km, 옵션값만 얼마일까요?
아프릴리아 투아렉660은 어드벤처 세그먼트에서 나름 독특한 포지션을 가진 모델인데요, 이번에 나온 매물은 2022년식으로 주행거리가 1.4만km, 사고이력은 없고 판매가는 1100만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옵션값만 300만원 이상 들어가 있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단순히 차값만 놓고 보면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옵션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투아렉660 자체가 660cc 단기통 엔진에 랠리 감성을 담은 모델이라, 온로드보다는 오프로드 쪽 성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아온 바이크입니다. 저 역시 이런 랠리형 어드벤처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시선이 한 번 더 가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투어링보다는 임도나 비포장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량 상태
서류상 연식은 2022년이고, 폐지증명서·양도증명서·신분증사본까지 서류가 완비되어 있어서 명의이전 과정에서 애를 먹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사고유무는 무사고로 표기되어 있고, 현재까지 운행거리는 1만 4천km네요. 이 정도면 초기 관리만 잘 되어 있었다면 크게 부담 갖지 않아도 될 주행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뒤 타이어는 50% 이상씩 남아 있고, 대소기어와 체인도 많이 남아 있다고 하니 당장 소모품 교체 비용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기름만 넣고 타면 되는 상태라는 건데... 이런 문구가 항상 100% 그대로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소모품 쪽에서는 여유가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네요.
옵션 구성을 보면 블랙박스 2채널, 라이트가드, 엔진가드, 안개등, 핸드폰거치대, 미브머플러, 머플러쉴드까지 들어가 있고, 이 옵션들 총액만 300만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블랙박스나 엔진가드, 라이트가드처럼 실사용 안전과 직결되는 옵션들이 기본으로 붙어 있다는 점은 제가 보기엔 꽤 실속 있는 부분이네요. 특히 머플러 관련 옵션은 감성적인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미 장착된 상태로 넘어온다는 게 나쁘지 않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AS 부분도 짚어볼 만한데요, 전국 각지에 AS센터가 있어 어디서든 편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고, 엔진·미션 부분은 2달 또는 2000km 기준으로 보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결제는 현금 구입은 물론이고 카드할부, 신한마이카 캐피탈을 통한 연이자 4~5%대 할부도 가능하다고 하니, 목돈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열려 있는 셈입니다.
마무리하며
정리해보면 2022년식, 1.4만km, 무사고에 300만원 상당의 실속 옵션이 붙어 있고 가격은 1100만원인 매물입니다. 투아렉660 특유의 랠리 감성을 이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소모품 여유와 옵션 구성만 놓고 봐도 크게 손해 보는 선택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실물 상태나 세부 이력은 직접 확인해보는 게 가장 확실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동네방네바이크로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