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103
₩14,500,000
- 판매차량 (회사/모델)
-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103
- 차량연식
- 2014년식
- 주행거리
- 61000km
- 배기량
- 1690cc
- 판매지역
- 부산/사상구
- 상태
- 판매중
매물 설명
#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103, 11년에 6.1만km면 적당한 걸까
2014년식 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아웃 103이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사고 이력 없이 6만 1천km를 탔고, 판매가는 1,450만원입니다. 폐지증명서와 양도증명서, 신분증사본까지 서류가 모두 갖춰진 매물이라 거래 과정에서 서류 때문에 발목 잡힐 일은 없어 보입니다. 11년 된 차량치고 주행거리가 많은 편인지 적은 편인지, 숫자를 좀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연식으로 나누면 1년에 평균 5,500km 정도 탄 셈입니다. 할리 특성상 매일 출퇴근용으로 굴리는 차보다는 주말, 혹은 날 좋은 날 위주로 타는 분들이 많은 걸 감안하면 과하지도 적지도 않은, 딱 생활 범위 안에서 꾸준히 관리하며 탔다는 쪽에 가까운 수치네요.
타이어 상태로 보는 관리 흔적
이 차는 앞타이어가 새 상태이고 뒤타이어도 80% 이상 남아 있습니다. 소모품 중에서도 타이어는 교체 비용과 시점이 체감이 큰 부분인데, 앞뒤 모두 여유가 있다는 건 인수 직후 바로 지출이 들어갈 일은 없다는 뜻입니다. 기름만 넣고 타면 된다는 설명이 과장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적어도 타이어 쪽에서는 근거가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아웃 103은 103 큐빅 엔진을 올린 모델답게 저회전에서부터 묵직한 토크가 나오는 게 특징입니다. 체인 구동 바이크와 달리 벨트 드라이브라 평소 유지관리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이런 롱휠베이스 크루저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죠.
무사고에 서류까지, 숫자 밖의 신뢰도
사고 이력이 없다는 점과 서류 세 가지가 모두 갖춰져 있다는 점은 가격표에는 안 보이지만 실제 거래에서는 꽤 중요한 부분입니다. 할부로 구매할 경우 연이자 4~5%대로 진행이 가능하고, 전국 AS센터를 통해 엔진·미션은 2개월 또는 2,000km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61,000km를 탄 2014년식이라는 숫자만 보면 망설여질 수도 있지만, 타이어 상태와 서류 구비 상황을 같이 놓고 보면 관리가 안 된 차는 아니라는 쪽으로 기울게 되네요.
시내보다는 장거리 크루징, 혹은 주말 라이딩 위주로 묵직한 아메리칸 타입을 찾는 분이라면 한 번쯤 살펴볼 만한 조건의 매물입니다.